카테고리: 에디터 노트

<두산문지낭독극장: 시를 읽는 밤 2> 편집자 후기

글쓴이_에디터 생강빵 8월 18일, 올해 두번째로 마련된 두산문지낭독극장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장대비가 내려 마케터 S의 가슴을 태웠다는 사실을 몰래 밝힙니다. 다들 “오늘 아무도 안 오면 어떡해!”라고 불안하게 술렁였지만, 오후가 되니 거짓말처럼 비가 계속읽기→

[에디터 노트] 방드르디가 보여주는 멋진 신세계

『방드르디, 야생의 삶』(미셸 투르니에 지음, 고봉만 옮김) 글_에디터 김뚠뚠(편집4부) 방드르디(프라이데이)를 아시나요? 로빈슨 크루소. 그의 이름을 듣는 순간,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고 외딴섬에 헝클어진 머리, 덥수룩한 수염, 억센 손을 한 초로의 사내가 절로 떠오른다. 홀로 28년간 무인도에 계속읽기→

우리에겐 안전한 관계가 필요하다-모멸감 뛰어넘기

『모멸감-굴욕과 존엄의 감정사회학』(김찬호 지음) 글_에디터 은이 엄마(편집2부) 어느 날 임신을 한 채 집으로 돌아온 미혼의 여동생. 가족들은 여동생의 대책 없는 선택에 혼란스러워하고 아버지는 사람들의 뒷말이 싫어 이 사실을 숨기기도 하지만, 이내 받아들이고 계속읽기→

불가능한 금요일 이야기_연극 <불가능한 동화> 후기

글_에디터 생강빵(편집1부) 2014년 1월 10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춥다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날이었습니다. 시침이 ‘6’에 닿는 순간 사무실에서 튀어나온 저는 얼어붙는 바람이 부는 속에서도 마음만은 ‘불금’(불타는 금요일일지 불가능한 금요일일지 알 수 없는)을 보내기 계속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