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계절의 소설

    「Stained」(『문예중앙』 2017년 여름호)

    둥근 초조와 세모 불안의 얼룩들 ―허희정의 「Stained」 허희정의 「Stained」(『문예중앙』 2017년 여름호)는 독자들의 편안한 접근을 용인하지 않으려는 텍스트로 보인다. 애매하고 모호한 약호들과 연결될 것 같지 않은
  • 이 계절의 소설

    「바비의 분위기」(『문학과사회』 2017년 여름호)

    전통적으로 소설에서 인물의 내면성은 필수적인 요소처럼 간주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내면성이 드러나는 방식은 다양할 수 있지만(혹은 드러나지 않은 방식으로 감춰질 수 있다), 그것은 소설이 인간에 대해
  • 이 계절의 소설

    「모리와 무라」 (『현대문학』2017년 5월호)

    모리와 무라는 개 이름이다. 이름처럼 모리는 숲[森]에서 왔고 무라는 도시[村]에서 왔다. 그런데 무라(むら)를 도시라고 할 수 있나. 무라는 촌동네 아닌가. 모리는 진돗개처럼 생긴 꽤 큰
문학과지성사
_ 『피로사회』 『투명사회』 등 현대사회에 대한 예리한 분석으로 많은 인문 독자층을 형성한 한병철 교수, 지난 6월에는 신작 『아름다움의 구원』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왔는데요.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바로 『권력이란 무엇인가』 개정판 계속읽기→
문학과지성사
김선우 시인이 시 전문 계간지 '발견'이 주관하는 제5회 발견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작은 올 해 출간된 시집 『녹턴』 입니다. 발견문학상 심사위원회는 "모든 존재들에 대한 사랑을 경이로운 상상력과 여리면서도 강한 언어로 노래하면서, 정치와 인간에 계속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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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푸른책
글_이은용(소설가) 손홍규 성장 소설,『이슬람 정육점』 호기심은 제목에서부터 시작된다. 이슬람과 정육점, 돼지고기를 써는 무슬림이라니…… 그것은 근엄한 스님이 정좌를 하고 고기를 뜯는다거나, 성스러운 종소리가 울려야 할 성당에서 댄스곡이 흘러나오는 것 이상으로 낯설고 불편한 상황이다. 계속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