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계절의 소설

    「신체 적출물」 (『문학과사회』 2017년 봄호)

    나이브한 수준에서 자본주의 문명을 비판하고자 할 때, 일종의 클리셰가 되어버린 단어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물화’다.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은 인간과 그의 노동을 등가교환의 원칙에 따라 사고 팔
  • 이 계절의 소설

    「2인용 독백」 (문장웹진 2017년 4월호)

    복합감각의 실존, 혹은 수동적 관음(觀音)의 능동적 차연 -김효나의 「2인용 독백」 “어떻게 되돌아오지 않을 수 있을까?” 신예 김효나의 서술자는 그렇게 읊조린다. 전통적 이야기가 주로 잃어버린 것을
문학과지성사
안녕하세요. 에디터 생강빵은 지금 출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런던에 와 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일요일 점심엔 큰맘 먹고 마늘을 잔뜩 넣은 닭백숙을 만들었는데요, 한 술 뜨려는 순간 페이스북 맨부커상 페이지에서 낭독회를 계속읽기→
문학과지성사
제16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 수상작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시 부문: 강혜빈, 「열두 살이 모르는 입꼬리」 외 4편 예심_ 4월 17일 / 본심_ 4월 23일 심사위원_ 이제니, 최하연, 문학과사회 편집동인 소설 부문: 허희정, 「페이퍼 계속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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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푸른책
글_이은용(소설가) 손홍규 성장 소설,『이슬람 정육점』 호기심은 제목에서부터 시작된다. 이슬람과 정육점, 돼지고기를 써는 무슬림이라니…… 그것은 근엄한 스님이 정좌를 하고 고기를 뜯는다거나, 성스러운 종소리가 울려야 할 성당에서 댄스곡이 흘러나오는 것 이상으로 낯설고 불편한 상황이다. 계속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