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지성사
글_유준(문학평론가) 김성중「늙은 알베르트의 증오」(『문학사상』2013년 9월호) 알베르트, 그것이 그의 이름이었다. 괴테의『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최근의 번역본들은‘젊은 베르터의 고통(고뇌)’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고, 그러한 번역에는 상당한 타당성이 있으나 이곳은 학술적 논의의 장이 아니니 입에 익은 번역어를 택하기로 하겠다]은 계속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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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충만하고 은밀한 생 독자 정우리 님 생트 콜롱브는 이따금 말할 수 없는 것에 신음한다. “아! 아!” 훗날 로르카의 시에서 울려 퍼지는 “아이! 아이!(Ay! Ay!)”와 같은 고통스러운, 원초적인 탄식. “그는 언어에 대한 계속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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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계절의 소설

    「가출」(『창작과비평』 2018년 봄호)

    “아버지가 가출했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조남주의 「가출」은 72세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선택한 가출이 야기하는 가족 구성원들의 변화 혹은 성장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한국적 가부장의 삶을 전형적으로, 한편으로는 모범적으로
  • 이 계절의 소설

    「시절과 기분」(『21세기문학』 2018년 봄호)

    기분의 대화 “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제 노래를 듣고 있는 당신들의/오늘 하루는 어땠고 지금은 또 어떤 기분이신가요.” 래퍼 빈첸은 「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에서 그렇게 질문한다. 상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