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계절의 소설

    「신체 적출물」 (『문학과사회』 2017년 봄호)

    나이브한 수준에서 자본주의 문명을 비판하고자 할 때, 일종의 클리셰가 되어버린 단어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물화’다.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은 인간과 그의 노동을 등가교환의 원칙에 따라 사고 팔
  • 이 계절의 소설

    「2인용 독백」 (문장웹진 2017년 4월호)

    복합감각의 실존, 혹은 수동적 관음(觀音)의 능동적 차연 -김효나의 「2인용 독백」 “어떻게 되돌아오지 않을 수 있을까?” 신예 김효나의 서술자는 그렇게 읊조린다. 전통적 이야기가 주로 잃어버린 것을
문학과지성사
글_유준(문학평론가) 김성중「늙은 알베르트의 증오」(『문학사상』2013년 9월호) 알베르트, 그것이 그의 이름이었다. 괴테의『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최근의 번역본들은‘젊은 베르터의 고통(고뇌)’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고, 그러한 번역에는 상당한 타당성이 있으나 이곳은 학술적 논의의 장이 아니니 입에 익은 번역어를 택하기로 하겠다]은 계속읽기→
문학과지성사
가장 충만하고 은밀한 생 독자 정우리 님 생트 콜롱브는 이따금 말할 수 없는 것에 신음한다. “아! 아!” 훗날 로르카의 시에서 울려 퍼지는 “아이! 아이!(Ay! Ay!)”와 같은 고통스러운, 원초적인 탄식. “그는 언어에 대한 계속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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