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지성사
이성미『칠 일이 지나고 오늘』(문학과지성사, 2013) 글_양경언(문학평론가) 가까스로 오늘 한 해가 지나고 ‘오늘’이 되었는데, 그에 걸맞은 새로운 인사를 좀처럼 건네기가 어렵다. 시절을 탓해서만은 안 될 일이라고 스스로 보채기도 여럿 해봤지만, ‘새로움’만이 환영받는 세계에서 계속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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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계절의 소설

    「가출」(『창작과비평』 2018년 봄호)

    “아버지가 가출했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조남주의 「가출」은 72세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선택한 가출이 야기하는 가족 구성원들의 변화 혹은 성장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한국적 가부장의 삶을 전형적으로, 한편으로는 모범적으로
  • 이 계절의 소설

    「시절과 기분」(『21세기문학』 2018년 봄호)

    기분의 대화 “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제 노래를 듣고 있는 당신들의/오늘 하루는 어땠고 지금은 또 어떤 기분이신가요.” 래퍼 빈첸은 「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에서 그렇게 질문한다. 상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