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지성사
김찬호, 『모멸감』(문학과지성사, 2014) 글_오은(시인) 어렸을 때의 일이다. 나는 정읍이라는 소도시에 살았다. 백화점은 고사하고 몇몇 아파트를 빼면 4층 이상의 건물이 거의 없었다. 어린 나이인 것은 둘째치고라도 백화점이 아예 없었기 때문에 소위 ‘메이커’라는 것을 계속읽기→
문학과지성사
방대한 분량과 섬세한 분석으로 문학사 집필의 새로운 장을 연 조남현 교수가 "우호인문학상" 한국문학 부문을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상은 우호 신현확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국내에서 발행된 한국문학, 외국문학, 비교문학 및 문화학 계속읽기→
데이터가 없습니다.
데이터가 없습니다.
  • 이 계절의 소설

    「몫」(『한국문학』 2018년 하반기)

    최은영, 「몫」 아마도 최은영은 자기 세대의 ‘운동권 후일담’ 서사를 재구성하고 있는 듯하다. 1990년대 이른바 ‘386세대’들이 운동권 후일담을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80년대라는 혁명의 시대가 현실사회주의
  • 이 계절의 소설

    「우리들」(『21세기문학』 2018년 가을호)

    ‘우리’의 불가능성에 대한 불안 정영수, 「우리들」 소설의 표제인 “우리들”부터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첨단의 사회 연결망으로 실시간 접속하고 소통하는 탄력적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듯 보이지만, 실은
  • 이 계절의 소설

    「재희」 (『자음과모음』 2018년 가을호)

    박상영, 「재희」 작중 주인공은 소설가가 된다. 그가 등단할 때 심사를 맡았던 한 원로 소설가의 심사평은 이랬다. “옐로저널리즘적 취향이 우려된다.” 그러나 나로서는 젊은 작가 박상영의 옐로저널리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