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계절의 소설

    「Stained」(『문예중앙』 2017년 여름호)

    둥근 초조와 세모 불안의 얼룩들 ―허희정의 「Stained」 허희정의 「Stained」(『문예중앙』 2017년 여름호)는 독자들의 편안한 접근을 용인하지 않으려는 텍스트로 보인다. 애매하고 모호한 약호들과 연결될 것 같지 않은
  • 이 계절의 소설

    「바비의 분위기」(『문학과사회』 2017년 여름호)

    전통적으로 소설에서 인물의 내면성은 필수적인 요소처럼 간주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내면성이 드러나는 방식은 다양할 수 있지만(혹은 드러나지 않은 방식으로 감춰질 수 있다), 그것은 소설이 인간에 대해
  • 이 계절의 소설

    「모리와 무라」 (『현대문학』2017년 5월호)

    모리와 무라는 개 이름이다. 이름처럼 모리는 숲[森]에서 왔고 무라는 도시[村]에서 왔다. 그런데 무라(むら)를 도시라고 할 수 있나. 무라는 촌동네 아닌가. 모리는 진돗개처럼 생긴 꽤 큰
문학과지성사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문학과지성사 도서가 아래와 같이 선정되었습니다. 황동규 시집 『사는 기쁨』 류인서 시집 『신호 대기』 복거일 장편 소설 『내 몸 앞의 삶』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수교양도서 목록 바로가기 계속읽기→
문학과지성사
신영배, 『물속의 피아노』, 문학과지성사, 2013. 글_양경언(문학평론가) 모든 것이 ‘ㄹ(리을)’ 때문이다. 혀가 미끌거리는 운동 속에서 이 기묘한 자음을 발음할 때마다 우리는 소리에도 뒷모습이 있을 수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 이는 (첫음절 종성이 ‘ㄹ’ 계속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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