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인권변호사 故 황인철(1940-1993, 『문학과지성』 창간 및 문학과지성사 창립 멤버),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조준휘, 이돈명, 홍성우 변호사와 함께 1세대 인권변호사로 헌신했던 故 황인철(1940-1993) 변호사가
2020년 6월 10일 오늘, 서울 용산구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옛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열린 제33회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습니다.
황인철 변호사는 김병익, 김현, 김치수, 김주연 평론가와 함께 문학과지성사를 창립(1975년 12월 12일)한 멤버이자,
올해로 창간 50주년을 맞는 계간 『문학과지성』(1970년 10월 15일 창간)의 시작과 발간사(史) 10년을
가능케 한 주역이기도 합니다.

1970년부터 변호사로 일했던 그는 민청학련 사건, 지학순 주교 사건, 김지하 반공법 위반 사건,
3.1 구국 선언 사건, 동아.조선 투위 사건, 청계피복노조 사건, 한승헌 필화 사건, 동일방직노동 사건, YH 사건,
부산 미문화원 방화 사건, 강원대 성조기 방화 사건, 서울 미문화원 사건, 부천서 성고문 사건,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 등 1970, 80년대 주요 시국사건의 변론을 맡았고,
이는 87년 6월 민주항쟁의 발판으로 이어졌습니다.

또 독실한 천주교인이기도 했던 황인철(세바스티아노) 변호사는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위원,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연합 대표를 맡아 일했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을 창립(1988)하는 데 일조하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을 창설(1989)하여
공동대표를 맡는 등 1993년 지병으로 타계하기 직전까지 이 땅의 민주주의 실현과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너무도 늦었지만 이제라도 기쁘고 뜻깊은 오늘의 기념을
황인철 변호사의 유족과 지인, 문학과지성사 독자 여러분, 그리고
이 땅에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는 데 헌신해오신 모든 분들과 함께합니다.

사진 및 자료 출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역사

고 황인철(1940-1993)



기념식 현장은 아래 기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948693.html

이석태 외 지음
카테고리 인문 사회과학 이론서 | 출간일 1998년 12월 25일
사양 양장 · 신국판 152x225mm · 358쪽 | 가격 15,000원 | ISBN 9788932010069
황인철추모문집간행위원회 엮음
카테고리 인문 사회과학 이론서 | 출간일 1995년 10월 5일
사양 양장 · 신국판 152x225mm · 497쪽 | 가격 15,000원 | ISBN 9788932007229
편집동인 엮음
카테고리 계간 문학과지성 | 출간일 1970년 10월 15일
사양 신국판 152x225mm · 211쪽 | 가격 220원 | ISBN
김병익 해제
카테고리 계간 문학과지성 | 출간일 2015년 12월 12일
사양 신국판 152x225mm · 392쪽 | 가격 5,000원 | ISBN 9788932028095

8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