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남 소설집 『국화 밑에서』 ‘제1회 서울대 인문대학 문학상’ 수상

‘한국 현대소설사의 산증인’인 작가 최일남(1932~) 선생이 올해 제정된 ‘서울대 인문대학 문학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최일남 작가의 《국화 밑에서》는 인생의 노년에 선 작가의 문학적 집념과 열정을 보여주는 소설 창작집으로, 이 창작집에 수록된 모두 일곱 편의 단편소설들은 한국현대사 과정을 ‘일인칭’의 고유한 경험적 시각과 역사적 통찰의 결합을 통해, 또 다채롭고도 풍요롭고 순수할 뿐만 아니라 혼종적인 한국어 어휘들과 문장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을 통해 깊이 반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창작집은 이러한 성찰 과정을 통하여 21세기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각각의 세대의 위상과 의미를 치열하게 따져 물으며, 더 나아가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한 물음에까지 작가적 탐구를 밀어붙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최일남 작가의 《국화 밑에서》는 언어 예술로서의 문학의 본령을 충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상의 시상식은 오는 4월 26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두산인문관(8동) 6층 보름홀에서 치러집니다.
작가 최일남 선생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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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남 지음
카테고리 소설,소설 선집 | 출간일 2017년 9월 15일
사양 변형판 128x192 · 272쪽 | 가격 13,000원 | ISBN 9788932030326

최일남 소설가

1932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문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53년 「쑥 이야기」가 『문예』에, 1956년 「파양」이 『현대문학』에 추천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서울 사람들』 『타령』 『춘자의 사계』 『손꼽아 헤어보니』 『너무 큰 나무』 『홰치는 소리』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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